대구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광주시의 1/3 수준에 불과합니다.
기획예산처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광주시는 국비지원 규모가
올해보다 30% 늘어난 1조 4천억 원인데 비해
대구시는 5천 7백억 원에 불과합니다.
광주시의 인구가 140만 명으로
대구의 절반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시민 한 명 당 국비 확보액이
광주는 백만 원이 넘고
대구는 20만 원 정돕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무엇보다도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대구시의 예산확보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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