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난 낙동강 물 때문에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됐던 달성군 구지면 일대가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낙동강 물이 넘치면서 농경지는 물론
일부 주택과 우사 등이 물에 잠겨
20여 명의 주민들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던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와 도동리는
어젯 밤부터 낙동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물빼기 작업을 하는 등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 때 불어난 강물이 농경지를 넘어
주택가를 덮칠 뻔 했던 대암리 주변도
수위가 2미터 가까이 낮아졌습니다.
이들 지역 주민들은
"매년 똑같은 수해가 되풀이되고 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서
적절한 보상과 함께 제방건설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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