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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엉성한 간이상수도 등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7-20 15:42:28 조회수 0

◀ANC▶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농촌지역에서는
간이상수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문제는 수질인데,
구미 해평면의 한 마을이 간이상수도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END▶














◀VCR▶
구미시 해평면 도문1리 주민들은
간이상수도를 식수로 이용합니다.

한 달 전 쯤 지금 쓰고 있는 간이상수도를
새로 만든 이후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을 받아 두면 벌건 침전물이 생기고,
밥을 하거나, 심하면 빨래를 해도
벌건 녹물 같은 것이 스며들었습니다.

◀INT▶진의환/마을이장
(쇳물이 나와서 밥을 짓지 못한다)

구미시 상수도사업소에 여러번 문제가 있다고
했지만 하루에 한 번 청소를 한 뒤 쓰라는
말만 되풀이 해 들었습니다.

결국 소방서를 통해 먹을 물을 따로 받아 먹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간이상수도를
처음 만들 때 한 수질검사에서는 문제가 될 만한 것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간이상수도를 처음 사용하게 되면
공사 때 생긴 불순물들이 당분간
나올 수 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ANC▶
구미시가 서울의 유명 학원과 손을 잡고
지역 수험생이 인터넷을 통해
강의와 각종 입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VCR▶
구미시는 서울 종로학원과 교류·협정 조인식을 오늘 갖고 지역 고 3 수험생 600명이
종로학원이 제공하는 입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고등학교 1.2학년에게는
이 학원 전문가들로부터 논술강의도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필요한 예산 6천만 원은 구미시가
부담했습니다.

◀VCR▶
김천시는 오늘부터 혁신도시지정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람을 실시합니다.

◀VCR▶
앞으로 2주일 동안 하는 공람은
개발예정지구인 김천시 농소면, 남면 일원의
주민이 각종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공람기간이 끝나면 김천시는
다음 달부터 개발계획을 세워 실시설계를
하고 시월에는 지구지정을 끝낼 계획입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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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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