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진압작전 성과 없어

이규설 기자 입력 2006-07-17 04:18:50 조회수 1

◀ANC▶
경찰은 밤사이 포스코 본사에 병력을 투입해
진압작전을 시작했지만, 노조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 작전을 잠정 중단 했습니다.

협상도 지지부진해 포스코 점거 사건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포스코 본사를 에워싸고 있는 경찰과
노조원간의 대치는 50시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부터 노조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건물 5층으로 여러차례 진입을 시도 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노조원들은 쇠파이프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방어장비와, 뜨거운 물을 무기로 거세게 저항했고, 이때문에 진압작전에 나섰던 경찰 4명이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긴급히 방열복을 확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화재로 인한 대형참사를 우려해 진입시도를 유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이 어젯밤부터 물 공급까지 중단하면서 탈진하거나 지병이 악화돼 빠져 나오는 노조원이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동요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INT▶빠져나온 건설 노조원/자막하단

이런 가운데 노사 양측은 물밑 접촉을 갖고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탠덥)경찰과 건설노조간의 팽팽한 힘 겨루기가 나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포스코 점거
사건은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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