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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수해 현장에서는
응급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농민들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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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초전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노부부가
태풍으로 찢겨져 나간 비닐을 덮으려고
안간힘을 써 봅니다.
그러나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힘에 부쳐
이내 중단되고 맙니다.
햇볕을 받으면 참외가 말라 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INT▶이원하 (성주군 초전면)
다 늙은 사람밖에 없으니 일손이 없어
피해가 큰 성주군 참외밭은 이처럼 노부부가
짓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하루 천 400여명의 인력이 복구작업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지만 하룻만에
농경지 피해면적이 두배나 늘어난 3천 3백 ha에 이르고 도로등 공공시설 피해가 180곳을
넘다 보니 일손이 크게 모자라고 있습니다.
S/U]이 때문에 수마가 할퀴고간 농촌지역은
연휴가 낀 이번 주말 도시민들의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의회는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INT▶,황상조 위원장(도의회 건설소방위)
항구복구 되도록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
김관용 지사도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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