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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들이 보유한 특허 상당수가
실용화되지 못하고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보다 못한 한 정부출연기관이
사장되고 있는 이들 특허에
햇볕을 비추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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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문재덕 교수는 지난 97년 수돗물을 강한 산성 이온수로 만들어 고추 등 농작물의 병균을 살균하는 방법을 연구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살균력은 강한 대신 농약처럼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농부들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가
기대됐습니다.
S/U]
"분명 획기적인 발명 특허임에도 불구하고
연구 성과물은 이렇게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연구실 서재에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온 분리기 한대로 여러 농가에서
공동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INT▶문재덕 경북대 공대 교수
"기업체에서 시장성이 없으니까 접촉이 별로
없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대학교수 보유 특허는
800여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의 특허가 캐비넷이나
책상 서랍에 사장되고 있습니다.
코딧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는
아까운 특허의 활용 방안 찾기에 나섰습니다.
◀INT▶박상규 코딧 신보 영업기획팀장
"교수님이 직접 창업을 하거나 다른 창업자에게
특허 기술을 이전하도록 하는 방안 추진"
코딧 신보는 사장되고 있는 특허로 창업을 할 경우 3년 동안 최고 3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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