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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지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냉각된 시장 상황 속에서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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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지에서 분양한 이 업체는
대형평형 위주로 방 대신 다실, 식탁대신 툇마루란 고급화 전략으로 구사한 끝에,
50%가 넘는 분양률을
기록했다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INT▶남병학 이사/보국건설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받은 다실과 툇마루를
이용한 차 시음회,다기전시 등을 통해 분양률
극대화를 꾀할 계획입니다")
오늘 견본주택을 공개하면서 분양에 나선
이 업체는 계약금과 중도금 혜택은 물론
발코니확장 40% 할인 같은 조건을 쏟아내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INT▶임하철 분양소장/우방
("앞으로 분양할 2단지아파트 대기하고 있는데
1,2단지 포함하면 800세대넘는 대형단지")
회사 이름을 바꾼뒤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이 업체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
공급 전략으로, 내일 견본주택 공개와 동시에
청약접수라는 맞불을 놓을 작정입니다.
◀INT▶금용필 부장/SD건설
("33평형대가 80%넘는 실수요자 구매아파트가 되고 두번째는 교육을 위한 아파트입니다")
각기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시지지역 공략에
나선 주택업계,
(S/U) 주택·건설업계의 사활을 건
시지대전의 결과는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의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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