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을 앓던 30대 주부가
두 자녀를 흉기로 찌르고 자해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45살 서 모 씨 집에서
서 씨의 부인과 8살, 10살 짜리 두 딸이
흉기에 찔려 둘 째 딸은 숨지고,
부인과 큰 딸은 중상을 입은 것을
서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결핵으로 우울증을 앓아오던
서 씨 부인이 자녀를 찌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