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금은방과 편의점을 턴 혐의로
24살 박 모 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이들은
지난 4월 17일 새벽 3시 1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뒤
1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고,
지난 달 2일 오후 1시 쯤에는
남구 대명동 한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 4천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에는
달서구 송현동 길에서 취객을 마구 때린 뒤
50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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