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주 남산의 훼손을 막기 위해
유적답사만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지금까지 남산 보존을 위한 대책은
많았습니다만, 이번엔 제대로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사적 제311호인 경주 남산.
명성만큼이나 훼손도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등산로 구간은 30에서 50cm까지 침식됐고,
나무의 85%는 뿌리가 노출됐습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지난 3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유적 탐방 목적에 한해
코스를 개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백상승 -경주시장-
또 남산이 국립공원인만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습니다.
◀INT▶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
경주시의 문제 제기는 시의 적절했지만,
실현될지는 미지숩니다.
최근 3년 연속으로 남산 산길
마라톤대회가 개최됐는데도 경주시는
말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경주시는 삼릉 앞에 대단위
주차장까지 만들었습니다.
[S/U]등산객이 많이 오도록 주차장을
만들어 놓고 입산을 통제하겠다는 것은
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백약이 무효였던 남산 보존 대책,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동의를 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주시부터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