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이 깨진 채 병원에 실려온
생후 15개월된 유아가 어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숨진 유아가
'욕실에서 미끄러져 다쳤다'고 했지만
담당 의사가 '상처의 특성으로 봐서
믿기 힘들다'고 밝힘에 따라
오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로 했습니다.
생후 15개월된 이 여자아이는
지난 달 27일 두개골이 깨지고
온 몸에 멍이 들어 혼수상태인 채로
병원에 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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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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