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이용한 3인조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어제 새벽 3시 10분 쯤
대구시 북구 구암동에 있는 한 금은방의
잠금장치를 풀고 3인조 절도단이 침입해,
귀금속이 들어 있는 철제금고 2개를
미리 대기시켜 놓은 승합차에 싣고 달아나다가
하나는 떨어뜨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사설 보안업체 직원이 긴급 출동했지만,
범인들은 채 3분도 안돼
차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삼,사십대로 보이는 남자 세 명이
흰색 승합차에 철제금고를 실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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