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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대구경북의 상생을 위해서
마련한 기획뉴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영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경제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
김철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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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업단지의 한 해 수출액은 3백억 달러,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140억 달러 어치의
전자제품이 해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수출되고 있습니다.
대구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짧고
김해공항은 지반이 약해
대형화물기가 취항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동남권 신공항을 건립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INT▶ 정웅기 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
(시간적으로 1/3정도 되고 그렇게 되면 물류비용 자체가 절반정도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
--> CG 대구경북, 부산경남을 합친 영남권은
인구로는 전국의 27%, 생산액 40%,
수출은 42%로 수도권에 대응할 만한
규모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CG
◀INT▶ 이인중/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중앙에 뭐 지원해 달라, 이제는 아무리 해봐야 지원이 안된다고, 스스로 살 길을 찾기 위해서 그런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되고 허브공항을 만들어야되고 그렇게 가야된다.)
중국의 급성장에 따라 수도권과
서해안 경제권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대구경북,부산경남지역이
위축되고 있어 영남권 경제공동체를
발판으로 하는 대구경북의 재도약 구상은
더욱 절실합니다.
◀INT▶ 손병해 교수/경북대 경제통상학부
(한일, 한중, 한중일 간의 경제권이 어떻게 조성되느냐에 따라서 서해안의 발전이냐 동남권의 새로운 부상이냐가 결정된다고 보거든요. 그 시각에 맞춰서 동남권에 대한 국내 투자도 계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S/U)
이제 대구와 경북은 경제통합의 실천을 통해
상생의 발판을 마련한 뒤
대구와 경북을 넘어 영남권 경제공동체를
주도해나가야 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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