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문화예술회관장을 공개 모집하면서
자격을 지나치게 제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문화예술회관장 응모 자격을
문화와 예술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로 제한해,
전문성을 갖췄더라도 학위가 없으면
지원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사들에게
행정을 대폭 개방해서
공직사회를 혁신하겠다'는
김범일 새 시장의 방침과도
배치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문화예술회관장 응시원서를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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