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앞으로 4년, 갈 길 험해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7-04 17:53:31 조회수 0

대구지역 8개 구·군의
기초단체장이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민선 4기 업무를 시작했는데
대구북구청에서는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된
이종화 북구청장의 취임식장에는
시민단체와 전공노 등의
피켓 항의가 이뤄져 우여곡절을
겪는 취임식이 되고 말았어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종기 사무처장,
"청장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합창단까지
와서 취임식을 하는 것은 너무
염치 없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면서 구청장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요구한다는 얘기였어요.

네에~~~
취임식부터 피켓시위라-
앞으로 갈 길이 험합니다 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