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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31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임기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단체장으로서의 공식 임기 첫날인 오늘
장맛비가 내리는 속에 곧장 현장으로 달려가
현안을 챙기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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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장맛비 속에
충혼탑을 찾은 김범일 대구시장은
동행한 구청장 군수 일행과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올렸습니다.
시청에 도착해 확대간부회의를 연
김범일 시장은 취임 첫날 자화자찬과
잘 해보자는 듣기 좋은 말 대신
자기 반성을 전제로 한 시 공무원들에 대한
질책과 함께 성과를 내라는 주문을 했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말 많이 했어요, 계획 많이 발표했어요, 안되는 핑계 많이 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실천과 성과로서)
업체를 방문한 김 시장은
자치단체 말고는 도와주기 힘든
업체의 곤란한 사정을 듣고
그 자리에서 해법을 찾아볼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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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피곤한 모습으로 등청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곧장 재난상황실로 향했습니다.
예방을 최우선하고도 재해가 발생하면
시군은 물론 민간단체들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라고
주문했습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예상치 못한 사고가 생겼을때 집중해서 속도있게 바로 차고 들어가도록. 장비는 있는데 두고도 못쓰는 경우가 있더라. 일선에서 느껴보니 그렇습디다.)
곧장 고령군 개진으로 향한 도지사는
하천개수현장을 둘러보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S/U) 신임 대구시장과 경북지사는 첫 등청을 하자마자 업체와 재래시장, 재해위험지구를
찾아 현장 행정을 챙기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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