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바다 숲 복원작업이 이뤄집니다.
수온 상승과 환경오염으로
지난 1996년부터 동해안에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갯녹음 현상을 막고 바다숲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는 천 3백여 헥타르 해역에 대해
3년동안 80억원을 들여
복원작업에 나섭니다.
갯녹음 현상은
연안 암반의 해조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암반에 붙어사는 어패류의 성장이 저해되는 등
바닷가 연안을 황폐화 시키는 현상으로
이를 복원하기 위해서
해조류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바다숲이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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