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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배추의 출하가 한창입니다만
곳곳에서 배추 속이 썩는 피해가 나타나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종자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
◀END▶
친환경 농사로 유명한 청송군 부남면의
한 배추밭입니다.
대도시에 내다 팔아야 할 배추가
잡초 더미에 묻혀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배추는 멀쩡한 겉과 달리 속이 녹아드는
이른바 속 썩음 피해를 입어
상품성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INT▶윤희윤 총무 -청송부남 배추작목반-
대도시 물류센터에 보낸 배추 50여톤은
전량 반품 처리됐고
출하하지 않은 농가는 배추를 모두 갈아엎고
있습니다.
◀INT▶권현숙 -배추피해 농민-
(S/U)이같은 배추 속 썩음 피해는 이곳 뿐만
아니라 같은 종자를 심은 영양 등
북부지역 다른 농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모 회사 신품종 배추
씨앗에서만 속 썩음 피해가 발생했다며
종자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 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INT▶유재근 반장 -청송부남 배추작목반-
수 십 년 동안 배추농사를 지었지만
이같은 피해는 처음이라는 농민들은
한 해 농사를 망쳤다며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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