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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자원이 고갈되고, 조업구역이 좁아지면서,
기선 저인망과 소형 자망 어민들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선 저인망의 어망을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일선 수협은 기선 저인망의 위판을 아예 거부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0톤이 넘는 기선 저인망 어선입니다.
바다 밑으로 그물을 늘어뜨려 끌어 당기는
저인망의 특성 때문에 바다에 설치돼 있는
소형 자망의 어구를 훼손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때문에 울진 죽변 수협은 조합원들의
어구 피해와 어자원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외지에서 온 기선 저인망의 위판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INT▶
(동해안?)전체 기선저인망 40여척 가운데
지역에 연고를 둔 7척의 위판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기선 저인망 업계는 수협의 위판 거부가 불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까운 수협을 두고도, 어획물을 싣고
연고가 있는 수협까지 먼거리를 오가게 돼
기름값부담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기선 저인망과 지역 수협이
어구 손실에 따른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할 경우 양측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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