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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없이 살아가는 도시인들이
짜릿한 일탈을 맛볼 수 있는 춤판이 펼쳐지고
세계미술의 경향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계 소식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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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몸놀림이 지하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지하철 소매치기 소녀는 지하세계의 적막을
깨고 꿈과 자유의 불씨를 찾아냅니다.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빗댄
'꼭두각시'는 권태롭고 고독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밴드와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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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미술의 한 장르에서 주류로 바뀌고
있는 것이 요즘 세계 미술계의 경향입니다.
이 경향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앤디 워홀이 보여주는 만화·동화적 이미지와 데미안 허스트의 문명 비판적인 시각적 메시지,
척 클로스가 보여주는 무심하고 무표정한
현대인의 초상 등 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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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여성작가가 참여하는
'에스트로겐의 심상'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작품들은
전통을 창조적으로 변용시키고자 하는
여성 예술가들의 시각을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전통의 맥락에 대한 현대미술의 새로운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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