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가 지난 3월 부결된
상수도 민간위탁 동의안을 오늘
재상정하기로 하자 군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고령군 농민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고령군 민주단체협의회는
군의회가 임기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상수도 민간위탁 동의안의 통과를
강행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령군 민주단체협의회는
상수도 민간위탁이 시행되면
상수원이 고령 대가천에서 낙동강으로 바뀌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인해 개발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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