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이상기온 때문에
대구지역 소나무가 누렇게 말라죽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서구 학산과 산필산, 청룡산 등
주요 산의 소나무 수백 그루가
지난 4월부터 서서히 말라죽는
'가지마름병'에 걸렸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달 와룡산에서 발견된
가지마름병 감염 나무 수백 그루를
베어내서 불태웠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감염을 막기 위해 소각하고 있습니다.
소나무는 달성군 구지면과 다사읍,
북구 동변동 등 대구 전역에 걸쳐
수천 그루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겨울 적은 강수량과
오락가락한 기온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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