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린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주변에서
차를 턴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37살
지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 씨는 오늘 새벽 4시 20분 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주변에서
수성구 만촌동 22살 천 모 씨의 승용차 유리를 둔기로 깨고 현금 20여만 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차 석 대를 털어
현금과 상품권 등 40여만 원 상당과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 씨는 현장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