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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문을 닫았던
경주 아트 선재미술관이
1년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재개관을 기념해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대표적 원로인 주명덕씨의 40년 작품 회고전을
준비했는데..
임해도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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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한 전쟁 혼혈 고아의 눈물 가득한 사진은 아이의 힘겨운 삶을 예고하는 듯 합니다.
사진작가 주명덕은 20대 중반인 1966년 전쟁 혼혈 고아들의 모습을 담은 '홀트씨 고아원'이란 전시로 큰 반향을 일으킵니다.
작가는 사진의 예술적 가치를 사실성과 기록성에서 찾았고, 당시 신문들은 이 전시를 사회적인 고발로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후 40년 동안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우리 사회를 기록했고, 그 기록들인 5백여 사진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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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덕/사진작가
사진의 위상이 달라지듯 빛의 궤적이나 피사체의 흔적을 포착한 그의 최근 작품들에서는 강한 회화성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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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큐레이터/아트선재미술관
고인이 된 문화계 인사와 중견이나 원로가 된 여배우들의 앳된 모습 등 그의 인물 사진에서는 당대 문화의 한 단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의 회고전은 곧 한 시대의 기록임을 보여줍니다.엠비씨뉴스 임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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