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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대표팀과 토고 대표팀 간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응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응원전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습니다.
권윤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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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붉은 티셔츠를 입은 노인들이 음악에 맞춰
체조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빠른 음악에
몸이 따라가 주지 않을 때도 있지만,
마음 만은 즐겁습니다.
대구시 노인복지회관의
생활체조반 노인들이
월드컵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꼭짓점 춤을 연습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장영자/68세
(한국 축구팀이 열심히 해서
꼭 16강에 들었으면 좋겠다.)
한국팀의 승리를 열망하는 마음은
어린 초등학생들도 마찬가집니다.
요즘 초등학교에는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INT▶양정호/초등학교 6학년
(박지성을 가장 좋아하는데,
개인기가 특히 뛰어난 것 같아요.)
(S-U)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뜨겁게 달궈진
응원 열기는 내일 이곳 대구 범어네거리에서도
이어집니다."
◀INT▶박정환/회사원
(내일 동료들과 함께 범어네거리에 나와서
우리 대표팀을 응원할 것이다.)
대구문화방송이 주최하는 범어네거리
거리응원전에서는 지난 2002년 뜨거웠던
열기가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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