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도 이 달 들어
여권 발급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민원실에는 이 달 들어
하루 천 명 안팎이 여권발급을 신청하고 있고,
지난 9일에는 천 76건을 접수해
하루 최다 접수건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시내 여권 발급 신청건수는
해마다 20% 가까이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달 말 여권발급기 한 대를
더 설치해서 운용하고 있는데,
신청건수가 많아 발급까지는 휴일을 빼고도
한 주일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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