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현대.기아차 횡포 극심

이성훈 기자 입력 2006-06-10 18:20:55 조회수 1

◀ANC▶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속 이후
수출.내수부진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협력업체에 자동차를
강매하고 있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

◀END▶








◀VCR▶
최근들어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는
완성차 판매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원청업체인 현대.기아차 그룹이
재고가 쌓이자 협력업체에 자동차를 무더기로 맡겨 강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대구 협력업체 관계자
"차값이 2천만원 가까이 하는데 살수 있는 입장이 못되지만 그렇게 강매를 몇번에 걸쳐서 하면
너무한 부분이 많다"-하단,음성변조 요

S/U]
"성서산업단지안에 입주해 있는 기업 가운데
자동차 부품업체는 430여곳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들이
자동차 판매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배당 물량을 소화하지 못한 1차 협력업체는
다시 2차 협력업체에 다시 강매하는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정몽구 그룹회장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까지 제출하도록 협력업체에 종용하고
있습니다.

◀INT▶경북 협력업체 관계자
"지금 구조적으로 (탄원서) 쓰라고 하면 쓰내지 않을 사람이 없다.쓰라고 하면 써야지 무섭다"
-하단

현대.기아차 그룹은 지난 4월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대금결제를 현금으로 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어음결제가 이뤄지고 있고
현금결제를 하더라도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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