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월드컵 거리응원 펼쳐져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6-09 17:36:14 조회수 0

◀ANC▶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과 토고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오는 13일 밤 대구 범어네거리에서는
대구문화방송이 주최하는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펼쳐집니다.

응원이 펼쳐지는 동안 주변 교통이
통제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4년전 월드컵 때 월드컵 응원열기로 뜨겁게
달아 올랐던 대구 범어네거리.

한국과 토고전이 열리는 오는 13일
5만명에 이르는 응원 인파가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거리응원전에는 프로축구 대구FC 선수들도
동참하고 월드컵 이모저모를 담은 영상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돼 응원열기를
북돋웁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반 전인
저녁 8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MBC네거리와 수성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이 전면 통제됩니다.

이 구간을 지나는 8개 시내 버스들도
우회노선으로 운행합니다.

(S/U)
"지하철 역시 거리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14일 새벽
1시 50분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으며,
1호선과 2호선 각각 16회씩 모두 32회
증편 운행됩니다."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이 운영됩니다.

◀INT▶경규덕 사무관/대구시 체육청소년과
(안전을 위해 시와 경찰,행사 주관사에서
천여 명의 질서안전요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 시각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도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응원전이
펼쳐지는 등 대구시내 곳곳에서
월드컵 응원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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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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