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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하면 마을을 감싸고 있는 숲과
나무를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개발에 밀려 점점 황폐해지고 있는데,
마을 숲을 보전하고 복원하려는 움직임이
학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는 숲을 지나야
마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서쪽이 허하면 인물이 나지 않는다는
풍수지리에 따르며 샛바람을 막기 위해
고려말에 인공적으로 조성한 숲입니다.
주민들의 쉼터로,또 동제를 올리며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지만
지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만 될 뿐
본래의 몫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사람들이 떠나고 무분별한 개발에
밀려 마을 숲은 옛 모습과 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INT▶ 신준환 박사/국립산림과학원
이때문에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마을 숲을 보전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학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을 숲을 문화재로 지정해
보호만 할 것이 아니라 숲이 옛날처럼
정겨운 터전이 되도록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 권진오 박사/국립산림과학원
우리나라 마을 숲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이며,전국적으로 확인된 곳만
4백여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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