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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 구하기 어렵죠?
그렇지만 성급하게 계약하기 보다는
꼼꼼하게 챙길 것은 챙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 주인이 가짜로 밝혀져 전세 보증금을
몽땅 날리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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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 빌라의 전세 세입자 변 모씨.
최근 집주인이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져
4천여 만원의 보증금을 몽땅 날리게 됐습니다.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바람에 집주인을 찾아갔더니 자신은 진짜 주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INT▶변미애 피해자
(경주시 황성동)
'자신은 진짜 주인이 아니고 5백만원 받고 명의만 빌려 줬다고'
실제로 집주인은 일정한 직업도 없고
달세도 내지 못하는 처지였습니다.
◀SYN▶가짜 집주인 어머니
'돈받고 이름만 빌려줬다고 하더라'
확인 결과, 실제 집주인은
c/g--->전세 공고를 냈던 부동산 중계업자
김모씨.
분양이 되지 않던 신축 빌라 여러 채를
싼 값에 구입한 뒤 소개소에서 명의를 빌려
등기를 하고 전세를 내놓은 것입니다.
김씨는 빌라를 담보로 수천만원의 대출을 미리 받고 전세 보증금까지 챙겼습니다.--->
이같은 피해를 입은 주민은 모두 13명에
달합니다.
◀INT▶정 정자 (피해자)
'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거리로 나갈판...'
중계업자는 가짜 주인에다 특정 법무사까지
소개시켜주고 안심시키는 수법을 사용해
집 없는 서민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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