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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박 피해 조사 나서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6-07 05:53:32 조회수 0

그저께 경북북부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251ha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경상북도가 피해조사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피해농가와 합동 정밀조사를 실시한 뒤,
농약살포 등 응급복구가 가능한 작물은
최대한 복구를 하는 등
구체적인 복구지원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경북 북부지역에는 그저께 오후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내려
배추와 잎담배, 고추 등이 손상됐고
사과 같은 과수에 흠집이 생겼는데,
청송이 120ha로 가장 많고,
봉화 108, 울진 20ha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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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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