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파업이 계속되면서
상당수 건설현장에서
공사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건설노조 천 500여 명이
지난 1일부터 적정임금 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계속하자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건설현장 등
100여 개 사업장에서 공사가 중단되거나
부분적으로 공사를 하는 등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설업체들은 임금인상 등
노조측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힘들다면서
파업이 계속될 경우 비노조원 중심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며
현장복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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