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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자 망종인 오늘
대구.경북 지역의 수은주가 올들어
가장 높이 올라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산과 계곡 등지로 몰렸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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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계곡,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기며
아이들이 성큼 다가온 여름 �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INT▶양태훈/초등학교 6학년
(더워서 물에 들어왔는데, 시원하고 좋아요)
나무 그늘 아래서
독서삼매경에 빠진 사람도 있고...
물가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더위를 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INT▶전경미/대구시 효목동
(그늘에 앉아서 가족들과 있으니 좋네요.)
대구 도심에 나선 시민들의 옷차림에선
벌써 한여름을 느낄수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2도를 비롯해 구미 32도,
영천 31.1도 등으로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또 대구 동구와 수성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 때
오존오염도가 0.12ppm을 넘어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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