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정책 선거 싹 틔웠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06-06-02 16:46:05 조회수 2

◀ANC▶
이번 5.31 지방선거 역시 당초 기대와는 달리
감성 선거로 치러졌습니다.

과거 선거와 다른 점은 정책선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선거 초반 각 후보들은
매니페스토 즉 참공약 실천하기 운동의 참여를
결의하며 정책 선거 의지를 다졌습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시자 선거 후보들은
경쟁적으로 공약 개발에 나섰고 흑색 비방전
보다는 정책 대결의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표 피습 이후
정책 선거 의미는 퇴색하고 다시 감성 선거가
재연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시민단체는
정책 선거의 싹을 틔운 만큼 다음 선거에서는 정책 선거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책 선거 올바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개선점도
포착됐습니다.

◀INT▶하세헌 경북대 정외과 교수
"단체장 임기중에만 치중하다 보니 장기적인
개발이나 사업은 등한시 되는 것이 아쉽다"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자에게는
정책선거 바람이 미풍에 그친 것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 대부분이
매니페스토 양식에 걸맞는 공약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 역사에
이번 5.31 지방선거는
정책선거의 가능성을 확인한 선거로
선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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