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여성들 대거 지방의회 진출

홍석준 기자 입력 2006-06-02 18:37:01 조회수 5

◀ANC▶
이번 선거에서는
각 당의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은
여성 후보들의 의회진출이 두드러지는데요,

안동에서만 3명의 여성의원이 탄생해,
딱딱하고 권위적이던 의회 분위기가
많이 바뀔 것이란 전망입니다.

홍 석 준
◀END▶








이번 선거에서 지방의회 입성에 성공한
여성후보자는 모두 37명입니다.

도내 광역 및 기초의원 정수의 10% 수준이지만
5,60대 남성의원 일색이던 지방의회의 변화는
그 몇 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수다로 치부되던
동네 아줌마들의 불만과 의견들을,
지방의회까지 이어주는 단단한 통로가
마련된 셈이기 때문입니다.

◀INT▶임미애(우리당)/의성군의원 당선자
"아줌마들의 생활정치가 진정한 지방자치.."

특히, 지역구에서 쟁쟁한 남성 후보자들을
제치고 당선된 여성은 모두 8명.

안동의 한 여성후보는
무려 14명의 남성들을 누르고 시의원에 당선돼,
해마다 4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심의하게 됐습니다.

◀INT▶성숙현(한나라)/안동시의원 당선자
"여성의 꼼꼼함,섬세함으로 예산낭비 막겠다."

하나같이 자신감이 넘치는
예비 의원들이지만 보수적인 지역정서는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걸림돌입니다.

◀INT▶임미애(우리당)/의성군의원 당선자
"후보자가 아니라 그냥 여자로 볼 때 힘들다."

오는 7월 시작되는 민선 5기 지방의회에서
여성의원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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