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무산된 공약 검증

한기민 기자 입력 2006-05-31 19:13:48 조회수 2

◀ANC▶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해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매니페스토 운동이 결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공약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지방선거가
정치 선거로 변질됐기 때문입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가 포항시장 후보
5명으로부터 제출받은 선거 공약입니다.

(C/G) 시가지 노면 경전철과 송도 운하 복원,

세계적인 모터 밸리와 나노 밸리 조성,

비정규직 철폐와 대형 할인점 규제,

재래시장 활성화와 송도 백사장 복원,

여객선터미널-연일대교간 도로와 평생학습도시.

재원 조달 방법과 추진 기한까지 기재된 공약 자료지만, 끝내 휴지로 변했습니다.

선관위로부터 검증을 의뢰받은 시민단체가
검토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INT▶ 포항YMCA

경주 등 다른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

각종 단체들은 제각각 자신들의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만 관심을 보였을 뿐, 정책선거 연대에는 등을 돌렸습니다.

여기에다 정치권이 선거 분위기를 감정 대결
구도로 몰아가면서 정치 선거로 변질시킨 것도
정책 선거의 실종 원인입니다.

◀INT▶ 한동대 교수

[S/U] 이번 지방선거에 정당 공천제가 확대
도입되면서, 애당초 정책 선거는 물건너갔다는
자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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