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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철회,근본 변화는 없어

조재한 기자 입력 2006-05-29 12:04:47 조회수 0

대구 시내버스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임단협 타결로 일단 파업위기를 넘겼지만
잠복된 문제점이 남아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사는 밤샘 협상에서
평균 임금 5.9% 인상, 주 40시간 근무 도입 등 12개 항에 합의해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버스조합과 대구시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임금인상에 따른 퇴직금 자연 증가분은
앞으로 버스 개혁 시민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해 언제든지 파업 위기가
되풀이될 여지를 남겨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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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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