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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선별 수익금 차이 최고 25배

조재한 기자 입력 2006-05-29 19:20:39 조회수 0

대구 시내버스의 노선별 수익금이
최고 25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버스 개혁 기획단에 따르면
준공영제 실시 이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노선은
버스 한 대에 하루 평균 68만 8천여 원인 '425'번으로, 가장 적은 '달성 3'번의
2만 5천여 원보다 25배나 많습니다.

하루 운송수입이 50만 원을 넘는 과밀노선은
425번을 비롯한 19개,
30만 원 이하의 과소노선은 33개로
노선에 따라 수익금에 큰 차이가 났습니다.

버스 개혁 기획단은
노선별 이용 승객수와 민원을 고려해서
일부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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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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