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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버스 노조가 내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마지막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재한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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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정회의 일정까지 연기하며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금 10.1% 인상 등을 요구했던 노조가
지난 23일 대구시에서 제시한 상반기 3%,
하반기 8% 인상안을 받아들였지만
사측이 퇴직금 증가분에 대해
대구시가 부담하지 않으면 3%밖에 올릴 수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면서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임금인상에 대해서만
합의를 하고 퇴직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사나 대구시 모두 세금으로 운영되는 준공영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파업에 들어갈
경우 시민들의 비난과 분노가 엄청날 것이라며 어떻게든 파업을 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어
막판 타결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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