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5일장 민심을 잡아라

이성훈 기자 입력 2006-05-27 17:26:58 조회수 2

◀ANC▶
바쁜 영농철,농촌에서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5일장입니다.

선거 막판에 들면서 시골 5일장은
유세 경연장을 방불케 합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개장 80년의 역사를 가진 청도 풍각장은
지역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5일장입니다.

찾아가도 만나기 힘든 유권자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5일장을 선거 출마자들이
놓칠리 없습니다.

시장 입구 명당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유세차량들의 자리다툼은 치열합니다.

보슬비가 내리는 속에
5일장은 현수막의 물결과 로고송의 파도에
휩싸입니다.

S/U]
"명색이 시골 5일장이지만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 보다 선거 유세를 하는 선거 운동원들이
더 많습니다"

5일장 표심을 잡기 위한 선거유세가
유권자에게는 오히려 구경거립니다.

◀INT▶ 유권자
"누가 누군지 너무 많이 나와서 정신이 없다"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이 매장을 가려
장사를 망친 상인들의 볼멘 소리도 나옵니다.

◀INT▶ 상인
"서민 살린다면서 이게 뭐냐?"

넉넉한 인심이 넘쳐나는 농촌 5일장이
선거 유세 경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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