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구총조사에서 대구 인구가
처음으로 인천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인구 규모로나마 그 동안 유지해왔던
3대 도시의 위상마저 지키지 못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 CG 지난 해 기준으로 대구의 인구는
246만 5천명으로
그 동안 인구기준으로 4위였던 인천보다
6만 6천명이 적습니다.
인구규모에서도 전국 도시 순위가
바뀐 것입니다. <-- CG
이런 조짐은 벌써 15~6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 CG 주민등록상의 인구는
대구가 251만명, 인천이 252만명으로
지난 1999년 벌써 인천에 뒤졌습니다.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하면
인천은 대구보다 거의 10만명이 더 많습니다.
<-- CG
◀INT▶ 최삼룡 기획관/대구시청
(취학상 취업상 단기적으로 법적인 것과 실제로 차이가 나지만)
인구의 변화는 경제규모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 CG
GRDP, 지역내총생산 추이를 보면
지난 1985년 대구의 GRDP는 3조 8천억원,
지난 2003년에는 24조 5천억원으로
18년동안 6배정도 늘었지만
인천은 8.6배 전국으로는 8.3배가 늘었습니다. <-- CG
(S/U)인구에서나 경제규모에서나
갈수록 추락하는 대구.
대구는 이제 5위권 도시와 경쟁을
벌여야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