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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구 사상 처음으로 인천에 뒤져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5-26 08:43:38 조회수 0

대구 인구가 정부의 공식 인구통계조사
사상 처음으로 인천보다 적게 나와
인구 규모 전국 4위 도시로 추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 인구는 246만 5천 명으로
인천의 253만 천 명보다
6만 6천여명 적었습니다.

경북은 2005년 260만 8천 명이었고,
울릉군 인구가 8천 명으로
전국 88개 군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남자가 2천 362만 명이고
여자는 2천 365만 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만 명 더 많았고,
신생아부터 14살까지의 유소년 인구 비중이
20% 이하로 떨어져 저출산 구조가 뚜렷한
'항아리형' 인구분포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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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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