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양림 이용 희망자들을 상대로
추첨을 거쳐 예약을 받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국유림 내 자연휴양림
29개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 주일 동안
이용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해서 이용자를 정합니다.
산림청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아왔지만,
가입자 수가 지난 2002년 5만 명에서
올해는 50만 명으로 늘어난데다
이용자가 휴가철인 7,8월에 몰리는 바람에
경기도 유명산 반달곰동의 경우
3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수요가 폭주해 추첨을 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에는 봉화 청옥산과 영덕 칠보산 등
4개 국유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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