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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풍어를 이룬 대게잡이가
이달말로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수입산이 밀려들고, 경기 불황과
소비위축으로 가격까지 떨어져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갓 잡아 온 대게가 어판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다음달부터 시작될 대게 조업 금지 기간을
앞두고 막바지 대게 잡이가 한창입니다.
CG)지난 11월이후 대게 어획량은 9백 70여톤.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21%나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대게 가격은 절반정도로 크게 떨어져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S/U)예년 같으면 7-8천원씩 하던 이 대게는
위판가가 겨우 3-4천원에 불과합니다.
특히 수입산 대게가 국산 대게 가격을 떨어뜨린
주범입니다.
CG)대게 생산철인 지난 11월부터 수입 대게가
집중적으로 쏟아져 들어 왔고, 이미 수입량이
국내 1년치 어획량보다 4배나 많습니다.
◀INT▶김상철 -동훈호 선주-
더구나 불황에다 지방선거까지 겹쳐,
대게 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어민들은
심각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동호 -동훈호 선주-
할당량과 조업 기간을 정해
자원 보호에 나서면서 모처럼만에
풍어를 맞았지만
밀려드는 수입산에 어민들의 노력은 허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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