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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 패류 독소 동해안 첫 검출

김형일 기자 입력 2006-05-16 19:29:38 조회수 1

◀ANC▶
구룡포 앞바다에서 채취된 자연산 홍합류에서
마비성 패류 독소가 검출됐다는 소식
지난주에 전해 드렸습니다만,

이 독소는 인체에 치명적이어서
어민들과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형일 기잡니다..
◀END▶

갯바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홍합류의 자연산
진주 담치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구룡포 앞바다의 자연산 진주 담치를 검사한 결과 백그램당 백 45 마이크로
그램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습니다

CG)기준치가 백그램당 80마이크로그램인데 2배 가까이 많은 양의 독소가 검출된 것입니다.

◀INT▶이재일 담당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홍합류등이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한 뒤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 독소는 인체에 치명적인 마비 현상과 호흡 곤란을 일으킵니다.

(CG)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구룡포 일대 해역을 진주담치와 굴 등의 패류 채취 금지 해역으로 지정했는데, 관광객과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3월 경남 진해만에서 마비성 패류 독소가 처음 발생한데 이어, 동해안에서는 올들어
처음 있는 일입니다.

S/U)마비성 패류 독소는 수온이 올라가는
이달말쯤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독성 플랑크톤은 13도에서 17도의 수온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지만 수온이 18도 이상올라가면 자연 소멸됩니다.

◀INT▶이재일 담당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편 구룡포 일대는 남해안과 달리 진주 담치 생산 어민이 거의 없어, 직접적인 어민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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