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교수 채용비리 사실로 드러나

도성진 기자 입력 2006-05-16 16:56:27 조회수 1

◀ANC▶
지난 달(4.21.투데이) 문화방송이 보도한
'대구대학교 교수채용 비리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교수는 경찰에 체포됐지만,
파문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ND▶


◀VCR▶

4년전부터 교수 채용 공고를 내고도
적격자가 없다며 채용을 미루던
대구대학교 한 단과대학.

지난해 말 다시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심사과정에서 돈이 오고갑니다.

C.G) 경찰에 따르면 채용심사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A교수는 지원자 B씨를 교수로
채용할 것을 약속하고, B씨의 어머니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습니다.(C.G

B씨는 교수로 채용됐지만, 한 달도 안돼
연구 실적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대학 당국에 의해 임용이 취소됐습니다.

C.G) A교수는 또다른 지원자 C씨로부터
8천만원을 받았다가 교수로 채용되지 않자
되돌려 주기도 했습니다.(C.G

경북경찰청 수사 2계는 어제
A 교수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A교수가 다른 지원자로부터도 수 억원을 더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U) "또 A 교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른 비리 의혹도 속속 드러나고 있는 만큼
수사의 규모가 전방위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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