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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무원 조직의 최대 화두는 "혁신"입니다.
혁신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해야
한다는 데는 모두 동의할 것입니다.
구미시의 학습동아리는 그런 면에서
좋은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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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적과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토론 중입니다.
부동산거래 관리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주제입니다.
동아리 이름도 "천·지·인" 이라고 멋있게
지어 놓았고, 외부 부동산 전문가도
한 명 참여시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한 주에 한 번 쯤 이렇게 모여
조직 문제 해결은 물론 자기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구미시에는 이런 학습동아리가 모두 40개
있습니다.
◀INT▶이홍희 /구미시 혁신정책담당관
(부서별 현안이나 해묵을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 처음 발족했는데
부서별로 400명에 가까운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55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업무와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불피요한 업무 없애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벌써 소문이 많이 나 전국에서 31개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구미시를 찾았습니다.
구미시는 연말에 학습동아리에서 나온
아이디어 가운데 좋은 것을 뽑아
시상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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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체전은 김천시에서 열립니다.
인구 15만에 불과한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인데,
벌써 하드웨어 준비는 거의 끝나갑니다.
실내 수영장도 오늘 오후에 준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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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340억 원을 들여 만든 수영장입니다.
만천여 평의 넓직한 터에 수영장과 다이빙 풀을
갖췄습니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게 김천시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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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민원처리 직원들을 외부기관에 맡겨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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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원처리과 직원들을 지난 달부터
삼성에버랜드 서비스 아카데미에 보내
2박3일 일정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예절교육은 물론,
고객 가운데 불만이 있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 등을 익히고 있는데,
한 마디로 민간기업 만큼은 안돼도
지금보다는 더 친절하자는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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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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