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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항에서는 시 외곽지로 택시를 이용한
승객과 운전 기사들간에 할증 요금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할증 요금이 적용되는 지점이 제대로
표시돼 있지 않아 실랑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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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택시기사 이태우씨는
요금 문제로 손님과 한바탕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시 외곽지로 모신 손님에게 할증 요금을
요구하자, 손님이 거세게 항의했기 때문입니다.
◀INT▶이태우/택시 운전 기사
"포항시만 벗어나면 맨날 이렇게 싸운다."
c.g)전국 어느 곳이든 도시 외곽지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50% 할증 요금이 붙습니다.
포항의 경우 북으로는 흥해읍 죽천리
이스턴 힐 식당, 동으로 임곡 휴게소,
남으론 오천읍 문충리를 넘어설 경우
할증 요금이 부과됩니다.
문제는 포항의 경우 할증이 시작되는 지점을 제대로 표시해 두지 않아서
요금 시비가 끊이지 않는데 있습니다.
반면 이웃 경주시와 경남 창원시는
몇 해 전부터 할증 요금이 시작되는 곳에다
표지판을 설치해 두고 있습니다.
st-up)이렇게 요금이 올라가는 지점이
명확하게 표시돼 있기 때문에 ,
요금 시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포항시도 뒤늦게 예산을 확보해
할증 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15개를
새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INT▶박경배/포항시 교통 행정과
"경계 지점에 표지판을 설치해 시비를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포항시의 뒤늦은 교통행정 때문에
애궂은 택시기사와 승객들만
서로 얼굴을 붉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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