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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내일(16일)부터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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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는
내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됩니다.
오는 17일 등록이 끝나면
후보자들은 18일부터 선거일 하루전인
오는 30일까지 13일 동안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만봐도
대구가 2.5대 1, 경북은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권자들은 한결 느긋한 마음으로
선거전을 지켜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합동연설회와 정당 후보자 연설회가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때부터 사라짐에따라
안방에서 방송을 통해 후보자들의
토론이나 합동방송연설을 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동안 각 가정으로 배달되던
두 가지의 선거 홍보물도 하나로 통합됐습니다.
부재자 투표 신고대상도 확대됐고
내일까지 부재자 신고를 할 경우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98년 제 2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제히 폐지됐던 현수막이 비례대표선거를
제외한 모든 선거에서 다시 허용됨에따라
후보자들의 현수막도 일제히 내걸릴 것으로
보이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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