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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으로 살아 남는다

이규설 기자 입력 2006-05-11 18:33:15 조회수 1


◀ANC▶
당초 우려와는 달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도
동해안 지역 대형 병원의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 분야를
전문화시켜 발전시킨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급성 심근 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의
혈관을 뚫는 장면입니다.

심장의 관상 동맥에다
'스텐트'라고 하는 미세한 그물망을 밀어
넣자, 거짓말처럼 막힌 혈관이 뚫립니다.

심장 질환 환자의 생사를 좌우하는 것은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

이 때문에 '한동대 선린병원'과
'세명기독병원'은 심장분야가
대도시 병원과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이 분야를 특화해 발전 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세명기독병원은 공단이 밀집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잘려나간 신체를 접합하는
수부외과 분야를 전문화 시켰습니다.

c.g)수요가 많지 않은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과감히 정리하고, 외과 전문의를 2명에서
13명으로 늘렸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환자는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INT▶배용수/경북 예천군
"대구 병원에서도 안 되는걸 포항으로 와서
성공적으로 수술 했다."

포항 성모병원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전문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비뇨기 센터와, 첨단 시설을 갖춘
류마티스 센터를 집중 육성해,
병원 이미지를 높였습니다.

◀INT▶오동호 과장/포항 성모병원
" 동해안 지역에 노인 관절염 인구가 많아서,
류마티스 센터를 개설 했는데 반응이 좋아요."

이 밖에 포항 선린병원은
수도권의 유명 병원에서 의사들을 데려와
진료 수준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스탠덥)삶의 질과 의료 수준을
떼놓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지역의 병원이 잘 되고,
의료 수준이 높아지면 지역민의 삶도
그만큼 윤택해 진다는 이야깁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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